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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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여행 | 라트비아 리가 혼자 여행 후기
한국인을 단 한명도 못 만난 일주일 기록 라트비아 리가를 혼자 여행하며 일주일 머물렀다. 특히 리가 겨울 여행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궁금한 건 이런 것일 것이다. 12월 리가 날씨, 많이 힘들까?혼자 여행해도 안전할까?한국인이나 아시아인 관광객은 많은 편일까?비수기에도 갈 만한 도시일까?결론부터 말하면,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안함. 기억은 오래 남는 도시다. 내 유튜브의 라트비아 리가 여행기를 본 지인은, 꼭 가보고 싶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왜일까? 1. 라트비라 리가 12월 날씨와 겨울 분위기-생각보다 더 조용하다(그래서 좋다) 리가는 발트3국 중 중앙에 위치한 수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올드타운이 있고, 중세 건물 밀도가 높다.하지만 12월의 리가는 성수기 유럽 도시와는 완..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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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여행 | 라트비아 리가 여행기, 올드타운 명소와 유럽 겨울 풍경
발트 3국 여행 중 만난 라트비아 리가 여행기. 리가 올드타운 명소, 검은 머리의 집, 성 베드로 교회 전망대와 한국인 없는 어느 유럽 겨울 풍경을 기록한 겨울 유럽 여행 가이드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를 여행중이다. 화려한 서유럽도 아니고, 동유럽의 익숙함과도 다르다. 북유럽 문화권에 묶이지만 결이 다르다.이름도 생소하고, 겨우 아는 사람은 구소련 국가 중 하나였다는 말을 붙일 뿐이다.직접 와보지 않으면 설명되지 않는 라트비아. 12월, 라트비아 리가를 걷는다. 예쁘다, 리가 올드타운전쟁 박물관에 이어 올드타운을 천천히 걷는다.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는 것은 대형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이었다. 단순한 도시 장식물이라고 보기엔 너무 예뻐서 정보를 얻기 위해 훑어보지만 December란 작품명 외 딱히 설명은 있..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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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여행 | 라트비아 리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단 하나의 박물관
체피디 세계여행의 모든 글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 입니다.발트 3국 여행 | 라트비아 리가 전쟁박물관 탐방기아침, 창문을 열자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었다.도착하자마자 감기에 걸려 몸이 무거웠지만, 여행지의 아침은 이상하게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노는 체력은 따로 있는 한국인 아닌가. “밥을 먹어야 약빨이 잘 받지.”뭘 이렇게 많이 담았는지, 조식을 먹는데 웃음이 나온다. 여행내내 조식을 회식처럼 먹는 남자라고 중얼거렸다. 오늘의 목적지는 리가 올드타운 한가운데 자리한 라트비아 전쟁박물관(Latvijas Kara Muzejs)이다. (본격 여행기에 앞서 이전 편을 보고 오시면 여행기를 읽는 리듬에 더 도움이 됩니다)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라트비아 리가까지, 발트 3국 겨울 여행의 하루 에스토니아 탈..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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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라트비아 리가까지
에스토니아-라트비아, 프롤로그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는 내 인생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깊이 남은 하루였다. 혼자 떠난 북유럽 여행의 외로움도 있었지만, 탈린의 눈 쌓인 거리와 크리스마스 마켓의 불빛은 그 모든 허전함을 잊게 해줬다.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난다. 오늘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라트비아 리가(Riga) 로 이동하는 여정을 기록한다. 이 이야기는 체피디 세계여행 유튜브 영상과 함께 보면 더 생생하게 느껴질 거다.에스토니아 탈린을 떠나, 라트비아 리가로에스토니아 탈린을 떠나는 아침. 조식은 원래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북유럽 겨울 여행은 이야기가 다르다. 아침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금방 체력부터 무너진다. 아마도 이 차갑고 긴 겨울 날씨 때문일 것이다. 나는 라트비..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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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여행 | 북유럽에서 겨울 트레킹,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
영하 25도조식을 먹고 날씨 어플을 보니 오늘은 영하 25도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별로 겁이 나지 않는다. 핀란드부터 시작해 에스토니아를 여행하며 그새 날씨에 적응했다고 자만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날씨를 보니 올드타운을 벗어나 탈린 외각으로 가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조금 더 자연과 가까운 곳에 욕구가 생긴 것이다. 물론 추운 건 싫지만 나는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한다. 언제 북유럽의 겨울을 맞아 보겠어? 구글맵을 물끄러미 보다가 피카카리 해변을 발견하고 오늘은 이곳을 여행하기로 한다. 피카카리 해변에스토니아 탈린의 북부에 위치한 피카카리 해변(Pikakari beach)은 여름에 탈린 시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휴식을 위한 시설과 인명 구조원도 근무한다고 한다. 특히 지나가..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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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여행 | 에스토니아 로컬 식당 방문기, 북유럽인의 주식은?
혼자 여행하면 생기는 곤란한 일크리스마스 시즌에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을 여행하고 있다. 유럽의 여러 매체에서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탈린을 꼽기도 하고 그에 맞춰 여행을 하는 내 감흥은 분명 남다를 것이다. 하지만 마냥 좋고 편한 건 아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감당해야 할 불편함이 있는데 다름 아닌 식사가 되겠다. 시청 주위의 식당을 방문하고자 기웃 거렸으나 가족이나 단체 손님들로 가득 찬 식당에 들어가 혼자 식사를 하는 게 내키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이따금 혼자 냉동 삼겹살 식당에 들어가 혼술을 하거나, 다른 외국을 여행할 때도 심지어 뷔페까지 혼자 찾아가 시간을 보낼 정도로 남 눈치를 보진 않지만, 이곳 에스토니아에서 괜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위축됐다. 식사를 즐기는 가족, ..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