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1 Che PD 역마살 훈련소 소개 150일의 혼자 여행작년. 영어도 못하는 내가 십여개의 다른 언어와 문화에 속해 여행을 했고, 기독교와 이슬람 그리고 불교 문명을 함께 접했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과 더운 곳에서 폭설과 폭우의 한복판에 놓이기도 했으며 여행 중 꼭 경험하고 싶었던 꿈만 같던 일과, 절대 경험해서는 안 될 지옥 같은 경험도 했다. 그렇게 150일을 여행했다. 이 블로그는 한국을 떠나 핀란드에서 여행을 시작해 몇 개의 유럽 국가를 거쳐 튀르키예까지 여행 한 후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동안 시간을 갖고 다시 서울에 돌아오기까지, 그간 겪은 나의 행복과 기쁨 그리고 절망과 슬픔의 솔직한 기록 공간이 될 것이다. 흥미와 자극 위주의 도파민 전성시대에 어울리는 여행기는 아닐 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훔치고, 시선을 고정할 재량도 .. 2024.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