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1 핀란드 여행. 전통음식 14유로의 무이꾸, 헬싱키 항구에서 헬싱키 항구에 포장마차와 비슷한 곳이 있다. 기념품과 음식을 팔기도 하는데 그중 'Vendace'란 낯선 이름의 음식이 눈에 띄어 고민 없이 먹고 가기로 한다. 드론을 겨우 5분 남짓 띄워 촬영을 했을까? 도저히 손이 시려 컨트롤을 할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12월에 핀란드를 방문한 건 무모한 짓이 맞다. 그럼에도 나는 긍정적이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술자리에서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늘어난 셈이니까. "겨울에 동남아를 간다고? 나는 북유럽을 갔는데 어?!, 거기서 내가 다 했어 마" 역시나 길바닥은 눈길로 엉망진창이고 추위에 몸을 피할 곳을 찾던 찰나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이 보여 들어간다. 피시앤칩스 같은 익숙한 음식을 뒤로 하고 처음 보는 Vendace를 주문했다. 영어로 '벤데치'라 발음하고, 핀.. 2024.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