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피디 여행 정보/체피디 여행 정보

유럽 여행 전 필독! 소매치기 최악의 도시 TOP 5

by 젊탐 2025. 7. 7.

소매치기가 없어 좋았던 폴란드 바르샤바

유럽 소매치기, 제발 조심합시다.

영국의 보험회사인 Quote Zone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유럽의 인기 여행지 중 다수가 소매치기 범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미 유럽의 소매치기는 악명이 높아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럽 대륙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와 스페인이 그 뒤를 랭크 됐습니다. 해당 국가와 도시 방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체피디-


1위.  이탈리아 로마

유럽에서 가장 소매치기 발생률이 높은 나라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특히 로마는 관광객 100만 명당 478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언급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 로마의 트레비 분수: 시간당 1,000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곳은 소매치기들의 주요 타겟입니다.
  • 콜로세움 & 판테온: 로마의 상징적인 유적지에서도 방심은 금물!
  • 밀라노 두오모,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로마 외에도 이탈리아의 주요 관광지들은 소매치기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2위.  프랑스 파리

프랑스는 방문객 100만 명당 251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하며 유럽 내 2위를 차지했는데요. 특히 파리 시내의 모든 유명 관광지가 위험 구역으로 꼽혔습니다.

  • 에펠탑: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소매치기들의 주 활동 무대입니다.
  •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상징적인 모든 곳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동 3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베를린

스페인과 독일은 방문객 100만 명당 111건의 도난 사건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라스 람블라스: 유럽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로, 거리 공연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틈을 타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프라도 미술관,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도 주의해야 합니다.
  •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의 상징적인 기념물이지만, 이 일대에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국회의사당,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홀로코스트 기념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뮌헨 마리엔플라츠 역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5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는 방문객 100만 명당 100건의 도난 사건이 언급되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위험 지역은 암스테르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암스테르담 홍등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로, 소매치기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안네 프랑크 하우스, 폰델 공원, 레이크스 박물관,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인기 명소들도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 예방, 여행자 보험 꿀팁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고, 값비싼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합시다.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을 위해 비싸고 예쁜 가방 착용시 100% 소매치기 범죄자의 타겟이 됩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보험금 청구 거부 : 보험사는 '합리적인 주의'를 요구합니다. 소지품을 방치하다 도난당하면 보험금 청구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 도난 시 즉시 신고: 만약 소매치기를 당했다면, 분실 또는 도난 신고서를 반드시 받아두세요. 이는 보험금 청구 시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유럽 여행의 로망을 소매치기로 망치지 않으려면 철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유럽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유럽 여행기가 담긴 제 유튜브도 방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epd

 

 

체피디 세계여행 CHE PD

관광보다 감정을, 자극보다 진심을 담습니다. 20개국 50개 도시를 걷고 기록한, 자극 없는 여행의 여정. 사람, 골목, 감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갑니다. 자극 없는 여행, 감정을 기록하는 여정

www.youtube.com


알프스? 스위스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만난 알프스, 스위스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알프스를 보려면 꼭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 가야 할까?그 질문에 대한 답은 내가 이번에 다녀온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 에 있었다.-체피디-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류블랴나류블랴

chepd.tistory.com

북유럽에서 겨울 트레킹,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

 

북유럽에서 겨울 트레킹,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

영하 25도조식을 먹고 날씨 어플을 보니 오늘은 영하 25도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별로 겁이 나지 않는다. 핀란드부터 시작해 에스토니아를 여행하며 그새 날씨에 적응했다고 자만하고 있는 것

chepd.tistory.com

태국 고수 빼주세요. 이제는 타협할까? | 체피디의 여행 에세이

 

태국 고수 빼주세요. 이제는 타협할까? | 체피디의 여행 에세이

태국 여행 120일 동안 고수는 입에도 대지 못했다. 약 십 년 전. 태국에서 120일의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오니 도통 적응이 되지 않았다. 유학생이나 주재원도 아니면서 겨우 여행을 하고 온

chepd.tistory.com

 

 

 

반응형